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간호서비스 - 요양보호사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 도우미! -
2013-04-24 <>
고령화 사회로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 건강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요양보호사는 고령이나 치매, 중풍, 노인성 질병 등으로 목욕이나 집안일 등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문적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이다.
요양보호사는 국가자격증으로 나이나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교육기관에서 일정교육시간을 이수하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교육기관은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시설서비스로 노인주거복지 시설이나 요양복지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고 재가 서비스는 방문요양으로 주간요양보호와 단기요양보호센터가 있다.
이외에도 노인을 모시는 가족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동거가족 요양보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거가족 요양보호란 요양보호사의 직계 가족이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가정 내에서 동거하며 지낼 때에만 1일 90분씩 장기요양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
정정숙(57·부평1동) 씨는 3년째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 씨는 “처음에는 ‘과연 내가 어르신들을 잘 모실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겼다. 중풍으로 누워계신 어르신을 보면 안타깝고 성심껏 돌봐드려 정이 들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당황하고 마음이 아팠다. 요양보호사는 단지 치우고 닦아드리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심적인 건강과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까지도 감당해야 한다.”라며 “진심으로 온 힘을 다하고 무엇보다도 사랑과 믿음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 보건복지콜센터 ☎ 129
배천분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