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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그린에코공동작업장을 찾아서-

2013-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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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그린에코’ 공동작업장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마대자루, 장바구니, 모래주머니 등 다양한 원단을 이용해 앞치마, 주방용 레자앞치마, 단체조끼, 방석, 여름용 인견 내의 등을 제작 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곳이다.

“안녕하세요.”
인사에 일하던 손을 멈추고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로 반겨준다
작업장 한쪽에서는 재봉틀을 돌리고, 바느질이 완료된 제품을 손질하며, 옆방 재단실에서는 주문 제품의 패턴 작업이 한창이다.
꼼꼼한 바느질 솜씨와 디자이너 못지않은 다양한 패턴으로 인천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한번 써 본 사업체나 개인은 다시 찾는다고 한다.

이복규(74) 어르신은 “작년에 디스크 수술을 했다. 자녀가 만류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나왔다. 이곳이 너무 그립고 삶의 보람을 느끼는 곳이다.”라고 하였으며, 다른 어르신들 또한 “일을 하니 생기가 돌고 마음과 몸이 건강해졌다. 또 돈이 생기니 손주들에게 선물도 사주고 사람 노릇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일에 대한 즐거움을 전했다.

그린에코에서는 기본급과 수입창출 10%만 적립하고 수입을 똑같이 배분하고 있어 어르신들께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돼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다.

최화자 센터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가장 시급한 것은 일자리 사업이다. ‘일해서 좋고, 건강해서 좋고, 돈 벌어서 좋고’라는 어르신들의 일터 마련을 위한 병원, 기업체, 관공서 등을 찾아다니며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라며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절실함을 토로했다.

김수경 명예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 
부평구 굴포로 114 부평노인복지관 4층
구인, 구직신청 : 528-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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