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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몽순이 해물탕

-바다의 맛과 향이 입안에 가득 ~-

2013-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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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몽순이 해물탕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보글보글 끓여진다. 푸짐하다. 삼산동에서 박몽주(52)·권순이(45) 씨 부부가 운영하는 ‘몽순이 해물탕’ 집에 가면 바다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해물탕과 해물찜, 아귀찜이다. 바닷냄새 물씬 풍기는 해물탕 맛의 비결은 재료에 있다. 매일 연안부두에서 엄선해 오는 신선한 해산물만을 사용한다. 여러 가지 재료에 된장이 들어간 육수는 비린 맛을 없애줘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선사한다. 

해물찜과 아귀찜 요리는 매콤하면서도 콩나물이 들어가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탕과 찜 요리를 주문하면 간장게장도 서비스로 제공된다. 기본 육수에 양념을 거의 하지 않아 맑고 시원한 연포탕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무엇보다 특별한 점은 주메뉴와 함께 각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계절 요리들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요즘엔 겨울메뉴로 과메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 집 주인장의 배려도 눈길을 끈다. 주문 시 그가 직접 손님의 취향을 꼼꼼히 물어 손님의 요구대로 매운맛의 정도와 재료를 달리한다.

“작지만 손님이 만족스러워하시도록 정성을 담아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를 잘해야 내일도 있고 그 다음 날도 있는 거니까요.”

주인장의 바람처럼 손님을 살뜰히 챙길 줄 아는 마음과 각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찾은 안정된 맛으로 이곳은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는 “요즘엔 패스트푸드가 만연하잖아요. 유행하는 음식점이 아닌 우리 맛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알릴 수 있는 맛 집을 만들고 싶습니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몸과 마음을 깨우면서 속 든든해지는 국물 맛이 그리운 날엔 몽순이해물탕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김지숙 명예기자

부평구 삼산동 430-6
전화 : 032) 330-3358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연중무휴)
60석 완비(기업회식, 생일모임 등 단체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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