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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 자랑

-유망중소기업을 찾아서 15 - 상아일렉트론 소량도 소홀히 하지 않은 다품종 소량생산 업체-

2013-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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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 자랑

2012년 하반기 부평구 유망중소기업인 상을 받은 상아일렉트론(청천동)은 전자 제품 OEM 생산전문 업체다. 인쇄회로기판 조립(PCB ASSY) 작업과 조립검사대행, 전자제품조립, 각종 샘플 작업 등을 전문으로 한다.

상아일렉트론은 지난 2001년 5월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본 요코가와와 전자부품 인써트를 비롯하여 케이블 하네스, 전자제품 케이스의 터미널 볼트 등의 분야에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이를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부품 인써트 라인과 제품조립 라인, 자동케이블 절단기, 콘넥터 압착기, 플랫 케이블 절단 및 압착기, 순수재생장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상아일렉트론은 특히 제품 샘플 작업이 적합한 회사다. 소량도 소홀히 하지 않은 경영방침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고 있다.

상아일렉트론 유영준(55) 대표는 외국계열의 요코가와전기(주)에서 근무했다. 당시 요코가와전기에 ISO9001인증을 안겨 주기도 했다. 유 대표는 회사를 그만두면서 요코가와전기의 한 개 라인을 가지고 나와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금도 요코가와전기의 부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유 대표는 “초창기 자금난으로 매우 힘들었지만 부평구를 비롯해 많은 도움이 있어 그때그때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면서 “창업 후 지금껏 함께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상아일렉트론이 있다”며 직원 자랑에 침이 마른다.

상아일렉트론의 직원은 총 16명이다. 거의 초창기 멤버다. 이 회사에는 출퇴근부가 없다. 13년간 자율적으로 출퇴근을 관리하고 있는데, 누구 하나 출퇴근에 소홀한 사람이 없다. 오히려 서로 믿음과 신뢰로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사람이 먼저인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하는 유 대표는 직원들을 일본과 중국 등을 보내 견문을 넓혀주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문화와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겠다고 다짐했다.

상아일렉트론의 슬로건은 ‘사회에 공헌하는 회사’다. 작지만 강한 회사를 표방한다. 유 대표는 “요코가와전기에 부품을 납품하는데 그 회사는 세계를 상대로 하므로 세계 방방곡곡 우리 회사 제품이 쓰이고 있는 셈이다.”라면서 “따라서 우리 회사는 글로벌 회사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수경 명예기자

 

이번 회를 끝으로 ‘유명중소기업을 찾아서’ 연재를 마칩니다.

그동안 취재에 협조해 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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