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에는 뭔가 특별한 요리를 즐기고 싶은 게 현대인들의 마음이다.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인테리어, 맛있는 요리, 거기에 자연을 감상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삼산동에 위치한 한정식집 비원(사장 이봉규)이 바로 그곳이다. 비원은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춘 맞춤 식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늑하고 환한 조명아래 예쁘게 차려진 음식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가장 인기 있는 런치스페셜은 1만8천원부터 3만5천원대의 가격으로 계절죽, 계절샐러드, 탕평채, 삼색밀전병월과채, 회무침, 들깨수제비탕, 활어회, 한방제육초, 이색전, 죽순도토리볶음, 황태구이, 더덕구이, 생선찜, 도라지구이, 갈비구이, 시골된장 식사 등이 코스로 나온다.

주말스페셜은 가족특선 2만8천원, 3만5천원, 어린이특선 1만2천원이다.

특히 상견례스페셜(비원스페셜)은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예를 갖추어 요리 하나하나에도 진정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다. 러너, 원앙, 촛대, 조화, 고품격 와인 1병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디너스페셜은 3만5천원부터 시작해 11만원까지 있으며 활 랍스타 및 한우눈꽃살구이로 구성된 비원의 자부심 코스로 알려졌다.

비원은 단독 건물의 이점을 살려 호텔급 이상의 인테리어와, 2명부터 최대 100명가지 모실 수 있는 20여개의 룸과 120석 규모의 연회석을 갖추고 있다.

옥상에는 400평 규모의 하늘공원을 조성해 어른들에게는 차 한 잔의 여유, 아이들에게는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로 손님들이 즐겨 찾는 장소가 되었다.

비원을 자주 찾는 김영민(산곡동) 씨는 “손님을 왕으로 모시는 최상의 서비스가 맘에 들어 자주 옵니다. 특히 옥상 정원은 우리가족이 너무 좋아해요. 그곳에서 차를 마시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상견례, 비즈니스, 돌잔치, 회갑연 등 단체모임을 비롯해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찾으면 진정한 한식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주소：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427-3

-전화번호：032-521-4155

-홈페이지 http://www.biwonfood.co.kr

김선자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