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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잠들지 않는 객실관리 시스템 (주)씨리얼

-유망중소기업을 찾아서 (주) 씨리얼 숙박업소를 내 집처럼 안락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

2012-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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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잠들지 않는 객실관리 시스템 (주)씨리얼

부평구 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 입주기업 (주)씨리얼은 호텔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객실관리 시스템에서 호텔락 시스템, 숙박업소 전용 마일리지 시스템 등 각종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다. 호텔이나 연수원 기숙사, 숙박업계를 대상으로 영업시공에서 생산, 개발, 사후관리까지 담당하는 회사다.

씨리얼은 1997년 2월에 창업했다. 창업 초기에는 투자비가 많이 들어 손익을 내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브랜드 인지도도 떨어져 영업에 애를 먹었다.

15년차 기업이 된 지금, ‘씨리얼’은 호텔이나 모텔 등 숙박업계에서 모르는 곳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토요코인 호텔 동대문점과 부산서면점에 객실관리 시스템과 도어락을 납품했다. 전남 목포의 F1호텔과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서울 서교동 규수당호텔 등이 씨리얼의 주 고객이다. 미주지역 수출도 이뤄냈다.

씨리얼의 지난해 연 매출이 20억 원이었다. 올해는 36억 원이 목표다. 씨리얼은 인천을 주목한다.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숙박시설이 늘고 있는 추세라 인천은 그 어느 곳보다 큰 시장이 될 것으로 본다.

김용수(46) 대표는 “15년 전만에도 숙박업의 자동화시스템이 거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터라 알리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지금은 많은 고객들이 다시 찾아주고 알려져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대표 역시 사업가이다 보니 자금난으로 가정에 생활비도 못 준 적도 있다. 그래도 모든 것을 묵묵히 참고 용기를 준 아내와 두 아들이 있어 지금의 씨리얼을 만들 수 있었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가족과 15년을 함께 한 직원들이 내게 큰 재산이다.”라고 말했다.

씨리얼 직원들도 김 대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대표가 직원들 하나하나 가족으로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걱정해주는 등 가족적인 분위기로 회사를 이끈다고 입을 모았다.

김 대표는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회사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하려고 노력한다.”라면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이익을 분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게이트맨 하재홍 사장님이 초창기에 인연을 맺고 많이 도와 주신 덕에 지금의 씨리얼이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숙박업소를 내 집처럼 안락하고 편안하게 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면서 “고객과 사원이 다 같이 만족하는 사업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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