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 동동 메밀막국수! ‘봉평산골메밀촌’
-2012 부평구 맛집 탐방 -
2012-07-23 <>
입맛이 없는 여름철.
웰빙시대에 걸맞는 시원하고 새콤한 음식이 없을까?
100% 국산 메밀로 만든 메밀가루를 봉평농협에서 제공받아 막국수를 만드는 부개동 ‘봉평산골메밀촌’을 찾았다.
‘봉평산곡메밀촌’은 메밀막국수가 대표적인 음식이며 매콤 달콤한 양념이 구수하고 메밀면발과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다.
막국수는 물막국수, 회막국수, 비빔막국수로 구분하는데 회막국수는 가오리 씹히는 맛과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군다.
사이드메뉴로는 감자만두, 꿩만두, 감자전병, 메밀전이 있는데 특히 감자전은 만두피가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면서 담백해서 메밀국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최금순 대표는 “제가 강원도 사람이라 누구보다 강원도 음식에는 자신이 있어요. 제가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손님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드실 때 행복하고요. 단골손님이 늘고있어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답니다.”고 했다.
최금순 대표는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데 위생과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모든 음식을 가족이 먹는 것처럼 정성껏 준비하고 조리기구도 청결하게 소독하고 주방도 늘 깔끔하게 정리한다.
이곳을 자주 찾는 김환(남, 청천동)씨는 “메밀이 다이어트에 좋고 소화가 잘되며 혈액순환에 좋아 자주 옵니다. 무엇보다 강원도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 에서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봉평산골메밀촌’의 물막국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치미가 아닌 차갑게 식힌 고기육수에 말아 나온다.
메밀막국수(6,000원), 비빔막국수(6,000원), 회막국수(6,000원), 묵사발(6,000원), 꿩만두 (6,000원), 감자만두(6,000원), 메밀전(6,000원), 전병(7,0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철 별미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주 소 : 부평구 부개동 66-18
-전화번호 : (032)503-3534
-영업시간 : 11:00~22:00 명절휴무
김선자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