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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 중심의 기업 태성사무용

-유망중소기업을 찾아서 - 태성사무용(의자) 인체에 가장 적합한 스타일 트랜드(중역용, 레이디용) 사무용의자 발명 특허-

2012-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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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 중심의 기업 태성사무용

모두가 급하게 앞만 보고 달려갈 때 한발 한발 ‘바른길’을 걸어온 기업이 있다. 바로 자연과 사람 중심의 기업 태성사무용(청천동 소재)이다.

태성사무용(의자)회사는 1992년 3월 설립된 20살 청년이다. 작년 연매출 30억 원으로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보인다. 현재 25명의 직원은 ‘품질보증’ 이란 사훈을 걸고 장인정신으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여느 중소기업이 다 그렇듯 중국산에 밀려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이곳 태성은 사정이 좀 다르다. 태성은 디자인에서부터 프레임 제작까지 직접 연구하고 생산한 제품으로 견고성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품으로는 사무용, 강의용, 병원 로비용, 로비 라운지용, 회의용 등 용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새로 출시한 트랜드(중역용, 레이디용) 사무용의자는 세계적인 발명특허품으로 포르말린 성분이 없는 친환경의자다.

특징은 아토피와 피부병에 좋다는 피톤치드내자 좌판쿠션으로 착석 시 사용자의 신체구조에 맞게 2개의 등받이가 안쪽에서 접히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인체의 형태에 맞춘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허리 곡선을 정확히 지지하여 허리의 부담을 줄여준다. 머리와 어깨의 피로를 덜어주며, 인체 곡선에 따라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받쳐준다.

이길남(69)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이곳에서 출시된 350여 가지의 모든 제품을 직접 연구하고 디자인 한다. 그는 “하루 중 직장인은 물론 사람들이 의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따라서 의자야 말로 우리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가구다. 20년 동안 소비자들이 보다 안락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자 연구에 몰두했다. 소비자들로부터 편안하고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태성은 2007년 뜻하지 않은 시련을 겪기도 했다. 공장에 화재가 나 하루아침에 모든 제품이 전소됐다. 한동안 망연자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모든 것을 포기 하고 싶은 맘도 있었으나 언제나 믿고 따라준 직원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금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밤낮없이 일에 매달렸다. 그 결과 일 년 만에 정상화 할 수 있었다. 이 사장은 20년 사업인생 중 그 때가 가장 어렵고 힘들었다고 회고한다.

이길남 사장은 “중소기업들은 정말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판로 문제에서 많이 부딪친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인천시를 비롯하여 관공서 등에서 관내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줬으면 한다.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창출되고 모두가 윈윈하는 사회가 만들어 지지 않겠는가.”라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문의 ☎ 032-502-8432

김수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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