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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즐겁고 건강도 좋아져요

-부평구, 노인일자리 확충으로 건전하고 행복한 노후 뒷받침 -

2012-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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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즐겁고 건강도 좋아져요

부평구는 지난 4월 30일 오후 신트리공원에서 ‘노인 일자리사업단 발대식’을 치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부평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1,800명이 참가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 부평 중부종합사회복지관, 갈산 종합사회복지관 등 31개 사업단이 참여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일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선이다.”면서 “일자리 확대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즐거움을 통해 노인 문제 등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에서는 꾸준히 노인 일자리를 늘려 더 많은 노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정희(82) 씨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치매예방으로 하루 4시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낸다.”라고 말했다. 집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여럿이 함께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으니 제2의 인생을 사는 것같이 보람된다고도 했다.

현재 부평구에는 일하고 싶어 하는 노인보다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부족하다.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와 예산을 늘려 일자리를 확보하여 꾸준히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신호등 지킴이로 활동하는 홍익항(76) 씨는 “작년부터 일을 하는데 무엇보다 가족이 좋아한다.”라면서 “일하면서 부지런해지고 건강은 저절로 좋아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내 힘으로 용돈을 스스로 마련하고 하루를 보람 있게 보내 힘을 얻어 떳떳하게 생활할 수 있어 더 즐겁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사업이 노인들의 소득 창출과 건전한 여가 활동, 적극적인 사회 참여에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천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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