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중앙지하상가 여성상인회 출범
-상인들의 친목도모와 상가 활성화 핵심조직으로 우뚝 설 것-
2012-03-22 <>
2012년 3월 8일 오후 2시 부평중앙지하상가(나동)만남의 장소에서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각계의 많은 내빈과 여성상인회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상인회 출범식 행사가 있었다.
때마침 3월 8일은 유엔이 정한 104회 ‘3.8여성의 날’로 여성들의 사회적 권리와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차원에서 그날 행사의 의미가 깊었다.
부평중앙 여성상인회는 이민옥 회장을 비롯하여 55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부평중앙지하상가 여성 상인을 대표하여 상인들의 친목과 상가의 활성화 핵심조직으로 우뚝 설 것이다.
이민옥 초대회장은 “부평중앙지하상가는 60% 이상이 여성 상인들로 개인 간의 친분을 중심으로 여러 모임들을 가져 왔다. 주로 친목을 위한 모임이었지만 나름대로 지역을 위해 봉사 활동과 이웃돕기 행사 등 드러나지 않게 지역을 위하여 마음과 물질을 나눴다. 그동안 잠재되었던 역량들을 여성상인회 한 곳으로 모아 안으로는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밖으로는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하고자 한다. 지금은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크고 작은 일에 동참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수경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