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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의 원동력,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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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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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의 원동력,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왁자지껄 서민들의 정겨운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이 동네 건너 하나쯤은 있었다. 그러나 어느새 동네 골목마다 파고든 쾌적한 환경을 갖춘 대형유통업체들과 기업형 슈퍼마켓들에 상대적으로 낙후된 환경과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전통시장은 동네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물론 시장경제에서 가격경쟁력이 없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지만 전통시장이 다 사라져 버리고 대형마트만 남은 시점에서 시장을 독점하게 된 마트에서 일방적으로 가격을 올릴 수도 있고, 만약 대형마트에 노조라도 결성되어 연대 파업이라도 하게 되면 그때 가서는 정말 큰일이 나게 되지 않을까하는 이런 저런 염려가 피어난다.
이제는 전통시장도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한다.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등 주민들이 한번이라도 더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 이웃을 위해 김장나누기나, 무료급식에 야채를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우리 구차원에서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 주변에 공영주차장과 깨끗한 화장실도 설치하고, 차양막 설치 등 시장현대화사업 등을 지원해 나가며, 전통시장과 동 주민자치센터, 기업체 등과 결연사업을 맺는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매주 수요일 운영 중인 ‘가정의 날’과 연계하여 지난달 23일부터는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먼저 공무원과 기업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새마을금고에서 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시내 51개 전통시장과 15개 지하도 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현금으로 3만 원 이상 상품권을 구입하면 3% 할인까지 해준다.
지역발전의 원동력이자 지역 소상공인 공동체인 전통시장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 그것은 바로 시장으로 향하는 지역주민의 발걸음일 것이다. 우리 지역경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활성화 되는 일, 그리고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경제지원과 ☎ 509-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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