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종합전통시장상인회, 대통령상 표창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 쾌거-
부평종합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화동)가 지난달 대구 엑스포(EXPO)에서 열린 2011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번 대통령상은 2010년도 부평중앙지하도상가가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에 선정되어 부평의 전통시장 자존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부평종합시장 수상은 상인조직의 통합이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 공동 쿠폰제를 활용한 고객관리, 주차장 시설의 확보, 친절한 서비스, 저렴한 가격 등을 운영 및 관리의 기본으로 삼아 여러 조직으로 나눠져 있던 상인회가 하나로 뭉쳐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다.
부평종합전통시장상인회 김화동 회장은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고객쉼터 마련, 자전거 거치대, 시장 바닥공사 등을 통해 더욱 이용하기 편한 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영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