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중국요리 전문 집 ‘미담’(대표 류정욱)은 맛있고 편안하다는 뜻이다.
모던한 분위기가 고객의 취향을 흡수해서인지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젊은층에서부터 중년의 어울림이 자연스런 이곳은 마치 넓은 땅 이국에서나 봄직한 심플한 단층 건물이 가로로 길게 지어졌고, 주차장은 15대 이상 주차할 수 있다. 100여명의 테이블과 20명의 단체손님 방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의 대표 음식인 중새우칠리소스는 노릇하게 튀긴 중새우에 이곳 특유의 소스를 껴 얹은 것.
새콤달콤하면서도 강하지 않은 칠리의 부드러운 맛에 잘게 다진 견과류의 고소함이 조화롭다.
또 하나의 대표음식인 자장면은 담백하고 느끼함이 없어 뒷맛이 만족스럽다.
특선요리는 6가지고 냉채류, 스프류, 송이전복 관자류, 야채두부생선류, 만두 등이 있고 별식으로 굴짬뽕, 자연송이밥, 해물누룽지밥 등 주식류도 있다.
15년 경력의 류정욱 대표가 직접 요리하는 미담은 산곡동 천주교 건너편 골목에 여유로운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10월에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