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이네 무료 집수리 봉사
-자활공동체 기부공사-
아픈 친구를 위해 24시간 그림자처럼 옆에서 간호해 주다 같은 질병에 걸린 이야기가 얼마 전 TV에서 방영되었다. 취재차 방문한 방송국으로부터 영선이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요청받은 청천1동 주민센터는 부평지역자활센터 자활공동체 부평건설에 집수리 공사를 의뢰하였다.
이에 부평건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체 없이 영선이네 무료집수리(씽크대, 보일러, 변기 교체, 거실천정몰딩 등)공사에 들어갔다. 손을 댈수록 공사가 점점 커져 갔다. 공사가 커질수록 자재비와 시간이 늘어갔지만 영선이네 가족을 생각하며 사랑으로 집을 수리했다.
정만호 사장은 “경제적 여유가 허락한다면 내 손길이 필요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그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선이네 가족은 “부평건설에 정말 감사합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다보니 마음도 몸도 더 건강해 지고 행복해 집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김수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