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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립 공동체 ⑥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자활을 꿈꾸는 사람들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 아름다운 공간 커피인(人)카페-

2011-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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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립 공동체 ⑥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자활을 꿈꾸는 사람들

차와 행복이 있는 공간

"어린 시절 동네 어귀에는 동네사람 누구나 만날 수 있고,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느티나무가 있었습니다. 이제 부평에는 커피인(人)이라는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와 행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커피인(人)이 바로 당신의 느티나무입니다."

부평구청 청사 1층 한쪽에 새롭게 단장한 커피인(人) 카페의 모토다. 
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갓 볶은 커피 향이 코끝을 유혹한다. 화사한 색으로 단장한 쿠션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곳, 모두가 행복한 커피를 만들고 있는 곳 커피인(人)이다. 
커피인(人 )은 사람과 사람, 생산자와 소비자, 기업과 지역이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특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신선하고 믿을만한 먹거리 제공 , 윤리적 소비와 착한 소비의 활성화, 지역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개인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 특히 여성들의 자활 훈련비와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생협 등에서 좋은 재료만 엄선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꼭 커피를 시키지 않아도 누구나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김경미(52) 씨는 “이곳 매장 근무는 여성가장에게 우선권이 있다. 이 일을 하기 전 막막했다. 그러나 바리스타를 배우고 취업을 하면서 자신감과 삶의 의욕을 느꼈다. 사람들이 내가 만든 커피를 마시며 신선하고 맛있다고 칭찬해 줄 때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는다.
한영미(44) 씨는 “이 일은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일류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다.”며 포부를 전하기도 한다.
이곳을 방문한 이정규(34) 씨는 “구청에 오면 1층 한쪽 구석이 허전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커피인(人)이 들어선 후 꽉 찬 느낌이랄까, 분위기가 싹 달라졌다. 무엇보다 기다리면서 부담 없이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며 환영했다. 
이용시간 : 08:30~20:00 / 휴일 : 공휴일, 주말(현재는 운영하나 추후 휴무 검토 중) 
☎ 506-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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