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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포럼 토론회 - 부평 상권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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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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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포럼 토론회 - 부평 상권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인천을 새롭게 여는 ‘생생포럼’(대표 이경호)이 주최하는 토론회가 지난 9일(수) 오후 2시 부평 문화원에서 열렸다.
‘부평 상권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장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구의원 등 정치인과, 지역상인들, 학자, 시민 등이 참석하여 위기에 처한 부평 상권을 살리기 위한 해법 찾기에 고심하였다.
이경호 대표는 “부평의 상권이 5~10년 뒤에도 계속 될 것인지, 7호선 개통 후 부평의 유동인구가 서울로 빠질 수도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토론의 장을 열었다. 
발제를 맡은 이성만 인천시의원은 “상권변화의 흐름을 빨리 깨닫고 대응하는 자만이 생존한다는 법칙 하에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절실하다.”며 “부평역 앞 일대를 중심 상업지구로 개발하고, 기업 유치를 전제로 개발할 경우에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부평역 철로 주변을 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젊은 층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인천발전연구원 석종수 연구위원은 교통측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사례로 제주 연동 ‘차 없는 거리’, 울산 디자인 시범 조성 사업 ‘걷고 싶은 거리’, 보행자 전용 공간 히로시마 나카구 혼토리 지구, 프랑스 리옹 등을 성공적인 거리 사업으로 꼽았다. 
또한 도시 내 광장과 광장을 연결해 의미부여와 시각적 흥미 유발, 새로운 것을 만들기보다 조성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된 거리 시설물 설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리 예술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작업을 통해 쇠락하는 구도심의 상권을 문화와 재미가 있는 거리로 만들어 다시 사람들이 모여드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시사점을 강조하였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 백근기(67, 산곡동) 씨는 “시장 로터리와 지하 통로를 뚫을 것을 제시하러 왔다.”며 토론회를 주의 깊게 경청하고 메모에 열중하였다.                    정복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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