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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부평구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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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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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2011년부터 관내 42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개 학년(3~6학년) 26,175명에 대하여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부평구 40%, 인천광역시 30%, 인천광역시교육청이 30%씩 나누어 예산을 투입함으로써 기존에 학부모들이 부담해 왔던 식품비(인건비, 설비비는 교육청 부담) 부담을 해소시키는 사업이다.  
그동안 경제위기로 인한 부모세대의 빈곤, 가족해체 등에서 비롯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한 선별적 급식지원은 수혜대상자 자존감 상실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여 왔을 뿐 아니라, 사실상 학교급식은 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헌법’, ‘초·중등교육법’등 교육관계 법률상 무상의무교육의 대상으로 보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어 왔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더불어 친환경 무상급식은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하고 영양적인 식사를 제공하여 학생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의 형성으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다. 이는 현재 학생들의 불균형적인 영양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학교급식의 무상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은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평구는 2011년 초등학교 4개 학년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향후 초등학교 전 학년을 포함하여 중학생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급식에 필요한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의 공급과 유통을 담당할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 확보 및 유통과 안전성 검사, 식생활 검사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안전한 식재료 확보를 위한 지역 생산자와의 계약재배 등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위기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수혜대상을 확대하는 문제는 많은 예산이 확보되어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은 단순한 급식비 경감의 차원이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미래세대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사업으로써 진정한 무상교육과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평생학습과 ☎ 509-6435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실시 방송 안내
□ 채널 : 4번, 16번
    (CJ헬로비전 북인천 방송)
□ 방송일시 : 2월 22일 ~ 3월 2일 오후 1시, 오후 5시 30분, 
   오후 8~11시 사이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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