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모범숙박업소 지정 운영
-아시안게임대비 전국최초 실시-
2010-10-21 <>
부평구가 전국 최초로 5만원이하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해 모범숙박업소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달까지 관광호텔을 제외한 관내 숙박업소 268개소에 대해 예비 모범 숙박업소 발굴 조사를 실시해 21개소를 선정했는데 중저가 모범숙박업소 대상은 숙박요금 평일 일반실 기준 5만원이하, 조사표에 의한 조사결과 80점 이상, 최근 2년간 영업정지이상 처분 받은 경력이 없는 업소다.
조사내용은 위생상태 및 서비스 상태는 물론 숙박업소의 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프론트 개방 여부, 대실 공지 여부, 차량번호 가림판 설치 여부, 종사자의 친절 의식 등 25개 항목을 실시한다.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증 교부 및 구 홈페이지, 부평구 관광자료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하는 우수 숙박업소 인증브랜드인 ‘굿스테이스’로 지정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 특색사업인 중저가 모범숙박업소 사업을 통해 기존 숙박업소의 부정적 러브모텔 이미지를 고품격 숙박문화 이미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 사업이 활성화돼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