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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의 길’ 체계적으로 배운다

-부평중앙지하상가 ‘상인대학’ 개설 5개월간 의식혁신·판매기법 등 교육-

2006-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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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의 길’ 체계적으로 배운다

‘상인의 길’ 체계적으로 배운다
부평중앙지하상가 ‘상인대학’ 개설
5개월간 의식혁신·판매기법 등 교육

재래유통시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경영능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고객유치와 상인들의 의식을 한 수준 높이기 위한 “상인대학”이 개설되었다. 상인을 대상으로 개설된 이 “상인대학”은 전국 최초 상가경영인 대상의 대학인 셈이다. 지난 6월 28일 입학식에 이어 7월5일에 2차 교육이 있었다.
5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기본과정(의식혁신)→심화과정(판매기법)→프로과정(개별지도)으로 나누어 종합적인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기본과정은 7회, 심화과정은 8회, 프로과정은 3회에 걸쳐 교육하며, 전 과정의 절차를 밟으려면 매회 당 3시간씩의 강의를 거쳐야 된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은 물론 인근 상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상지영서대학 산업협력단(경영학박사 신창락교수)이며, 부평한길안과 병원4층 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하루 3시간(14시-17시)의 교육과정으로 계획되어 있다.
김영훈(43.부평중앙지하상가)대표이사는 상인들의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상인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하고 있다.
대형마트 1개가 개장되면 그 여파로 인하여 인근 자영업소 8-9곳은 문을 닫게 되는 현실이다. 또 온라인 매장이 매달 10%씩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재래시장 침제의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대안이다. 상인대학의 교육으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와 문화의식을 높임으로써 부평중앙지하상가의 입지여건을 살리고 점포관리와 영업기법이 개선되어 쇼핑문화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부평중앙지하상인은 80%가 부평사람들이 주인이며, 대형백화점보다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는 영세상가가 활성화되어야 내 이웃의 경제가 살아남을 인식해야 할 부분이다.
“지하상가는 우리지역의 명물임과 동시에 우리 삶의 터전이기에 애정을 갖고 운영할 것이며,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최선의 서비스를 다짐하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는 김영훈 대표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혜숙 기자>
kimhs@icb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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