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4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양근)는 지난 1월 11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재)살기좋은 지역재단이 주관한 2009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 참가한 산곡4동은 지난해 12월 14일 ‘참 살기 좋은 마을상’을 수상했다. 또한 원적산길에 조성한 ‘걷고 싶은 아름다운 벽화 거리’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 국비 보조금 500만원도 지원 받았다.
산곡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원금으로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을 담은 약80m의 타일식 벽화 거리를 추가로 조성하였다.
노양근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심 도로변에 퇴색된 담장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 단장되면서 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환경을 제공하고, 전국규모의 콘테스트 참가에 따른 산곡4동 이미지 제고와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 사랑이 넘치는 산곡4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