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격려하며 상생하는 우리 동네
-부평 6동, 동민의 날 기념식 -
2009-06-26 <>
부평 6동에서 지난 6월 1일 제13회 “동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1997년 6월 1일 분동한 부평6동은 ‘동민의 날’로 제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간단하지만 뜻있는 기념식을 했다. 부평6동은 해마다 6월 1일이면 한 해 동안 동을 위해 헌신한 주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화합의 장을 열어왔다.
기념식은 부평6동장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선도위원회의 등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이날 기념식은 주민센터 2층에서 순서에 따라 진행 되었고 유공자 표창과 봉사상, 동수상 등 9명의 주민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병구 주민자치위원장의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뜻 깊은 일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부평 6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부 순서인 나눔 마당에는 빼 놓을 수 없는 풍물패의 한바탕 신명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곧 수박, 순대, 과자. 떡, 음료 등 간단한 다과회가 있었는데 서로 다과와 음료를 권하며 유월의 따뜻한 햇볕만큼이나 푸짐하게 정이 넘치는 날이었다. 부평 6동은 동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인근의 경찰대학에서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세웠으나 국가적인 애조사로 체육대회 등 축제는 내년으로 기약하며 아쉬운 시간을 끝맺었다.
정여훈 기자 music1237@hanmail.net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