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돼지고기에도 차별화된 명품이 있다

-특허 참숯구이에 청정 돈육-

2008-11-24  <>

인쇄하기


    행복한 “마당”은 ‘2008년 풍물골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차별화된 흑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이곳은 산곡4동 주안장로교회 앞에 있다. 자갈이 깔린 마당 양쪽으로 방과 좌식 홀이 있어 넓고 편안하다.
대표 이숙현(50)씨가 직접 특허를 낸 참숯구이방법으로 구운 흑돈은 타지 않아 냄새와 연기 없이 쾌적하게 구이를 즐길 수 있고, 고기의 낭비가 없다. 김치와 반찬들은 뒷맛이 깔끔하다.
레시틴이 다량 함유된 흑임자죽, 맛과 색이 은은한 흑미 식혜는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씨는“블랙 푸드, 즉 검은색을 띤 곡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건강식”이라고 설명한다.
해발 500m 지리산 운봉은 공기와 물이 맑은 청정지역으로 정부 지원하에 세계적 명품종인 버크셔(돼지의 한 품종)를 재래 흑돈으로 품종 개량하여 연구하는 곳이다. “마당”은 이곳의 최상 품종만을 사용한다. 흑돈은 섬유질이 치밀해 일반 돈육에 비해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짙다. 지방분포가 적고 불포화지방도 높은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부평 토박이 이숙현 씨는 산곡초등학교와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축산을 전공한 만큼 운영 방침도 철저하다. 식당운영을 하자면 다양한 수입육을 써야겠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가격은 다소 높아도 생산 관리 시스템이 과학적이고 차별화 된 쪽을 택했다.
2008년 3월 직화열과 복사열로 동시에 굽는 참숯구이방법으로 특허를 땄다. “석쇠를 염산에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건강에도 해가 없는 이 방법을 모든 식당에서 사용하면 여러 면에서 좋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권하는 부인 김애경(48)씨는 건강식에 관심을 갖고 식탁의 모든 재료를 순수국산으로 엄선하여 만든다. 이숙현, 김애경 부부의 음식철학은 ‘보아서 즐겁고 먹었을 때 행복하고 먹은 후엔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메뉴는 흑돈 고추장 불고기(1인분 8,000원)와 흑돈 생삼겹살, 양념갈비(13,000원)등이 있고, 점심특선으로 흑돈 샤브샤브(6,000원)가 있는데 야채와 버섯, 칼국수와 죽을 맛 볼 수 있다. 점심특선은 11시~3시까지이고 주말에도 가능하다. 식사류는 머리고기, 사골, 등뼈, 족 등을 사용한 흑돈 국밥, 직접 담은 흑돈 김치찌개, 미시령에서 공급받는 황태탕, 열무국수가 있고 가격은 각 5,000원이다.
맛의 행복을 추구하는 “마당”은 100석의 좌석과 25대의 주차장이 있고 오전 10시에서 자정 12시까지 오픈하며 연중무휴다.
문의: 032)527-3390/ 524-8821
정여훈 기자
music1237@hanmail.net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