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맛집 탐방 한우마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한우 육회 한 점에 더위 잊어-
2008-08-22 <>
삼산월드체육관 정문에서 왼쪽으로 보면 ‘한우마루’라는 큰 간판이 보인다. 정육점 안의 한우 생고기 전문 고기집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등급판정서’를 보기 좋게 올려놓아 고기의 품질에 대해 손님이 신뢰할 수 있게 해 준다.
들어가는 입구에 ‘등급판정서’를 보기 좋게 올려놓아 고기의 품질에 대해 손님이 신뢰할 수 있게 해 준다.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고기인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1등급의 고품격 한우 맛을 즐길 수 있어 서울, 김포 등에서도 자주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있다.
깨끗한 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전남 무안, 나주 축산 농가에서 사육된 한우를 도축해서 사후 경직 없이 냉장 숙성 시켜 가장 신선하고 맛있을 때 손님에게 제공한다.
한우마루의 주 메뉴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꽃등심(500g 4만 8천원)으로 선명한 마블링이 눈을 먼저 호사시킨다.
연하고 담백한 맛의 안심(500g 4만 8천원)과 토시살, 제비살, 업진살, 치마살 등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수부위 모듬(500g 5만 3천원),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살치살(500g 6만 8천원)도 인기가 높다.
연하고 담백한 맛의 안심(500g 4만 8천원)과 토시살, 제비살, 업진살, 치마살 등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수부위 모듬(500g 5만 3천원),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살치살(500g 6만 8천원)도 인기가 높다.
특히 이 집의 특별메뉴는 육회(250g 3만원)와 육사시미(250g 3만5천원)다.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 먹는 것인 만큼 한우 중에서도 엄선된 한우로 신선함을 자랑한다.
육회는 갖은 양념으로 맛을 내는데 찰지고 쫀득쫀득한 유회에 시원한 배와 잣을 하나씩 넣고 깻잎에 싸서 먹으면 혀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그 맛이 황홀할 만큼 일품이다.
그에 반해 육사시미는 특별한 양념 없이 참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한우 고기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소주 한 잔을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술친구가 된다.
고기 맛도 고기 맛이지만 넉넉하고 인심 좋아 보이는 아주머니 주방장이 만들어 내는 시골손맛 소고기 된장찌개는 추가로 2천원을 더 받는다고 해도 자꾸만 더 달라고 할 정도로 별미다.
그도 그럴 것이 무, 양파, 파뿌리 등을 넣고 푹 우려낸 육수에 70년 전통의 된장으로 맛을 내니 그 맛이 깊을 수밖에.
※ 위 음식점은 부평 맛자랑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음식점들입니다. 2008년에는 10월에 부평 맛자랑요리경연대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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