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청천2동 민간사회안전망
저소득층 지원사업 13년째-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이후 민안망)는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돌보고자 1998년에 각 동별로 출범한 단체다. 현재 전국적으로 거의 사라졌지만 청천2동 민안망은 13년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청천2동 민안망(위원장 김수곤)은 후원회원 100여 명이 월 5천 원씩의 성금을 모아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고, 때로는 쌀이나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설과 추석에는 40여 세대에 쌀과 라면 등을 후원하고 지난 2월에는 고등학교 입학금을 마련하지 못한 차상위 계층 자녀에게 입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요즈음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어려운 세대가 증가하면서 더 많은 후원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청천2동 민안망에서는 월 5천원으로 모두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줄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청천2동 주민센터☎ 509-8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