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내 직장 최고 청천새마을금고

-직장과 함께 개인도 발전, 뿌듯 지역을 위한 복지사업하면서 봉사정신 배워 -

2008-08-22  <>

인쇄하기

 
장수산 축제(지난 해) 행사진행을 함께하는 청천새마을금고 직원들
 
최고의 직장이란 무엇일까?
 월급을 많이 주고 복리후생 제도가 잘 되어 있는 직장이 최고의 직장이 아니겠냐는 질문에 ‘청천새마을금고’(이사장 박길남)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고개를 저으며 입을 모아 자신 있게 말한다. “그렇지 않다.”라고.
 
 “가장 행복한 직장생활이란 뭐니 뭐니 해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죠. 거기에다 우리는 타 금융기관과는 다르게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많이 하고 있어서 그 기쁨과 보람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김진철 영업과장은 단순히 월급만 많이 받는 것이 최고의 직장은 아니라며 말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청천새마을금고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헬스·골프·노래교실 등을 지역 주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하고, 3,0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대접하는 등 ‘효’를 우선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려운 회원의 자녀들에게는 학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든든한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됩니다. 자주 뵙다 보니 고객이란 생각보다는 집안 어른 같은 생각이 들어 먼저 다가가 인사도 드리고 잔치를 할 때는 함께 즐기고 하니 성격 또한 원만하고 적극적으로 변하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사 8년 차인 김선규 영업지원팀장의 말이다.
 
 청천새마을금고는 본점과 3개의 분소가 있는데 모두 청천동에 있어 한번 입사하면 퇴사할 때까지 청천동에서 근무하게 된다. 몇 십 년을 매일같이 얼굴을 보는 회원이고 동료들이다 보니 가족만큼이나 가깝다. 그래서 더 친절하게 되고 더 책임감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
 “혈압이 있어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는데 직장 내에 헬스나 골프 시설이 있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업무에 바빠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데다 업무 특성상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몸이 항상 무거웠습니다.” 85년에 입사해 20년이 넘게 근무한 백윤흠 팀장은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가뿐해져 업무 능력까지 향상되는 것을 느낀다”며 환한 미소로 덧붙인다.
 
 처음 입사했을 당시는 작은 조합이었으나 지금은 명실상부 제2금융권으로 자리매김해 그 위상이 높아짐과 함께 그 곳에 근무하는 개인의 위상도 높아져 뿌듯하다고.
 인천 최고의 자산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청천새마을금고는 그 규모에 걸맞은 지역 환원사업으로 직원들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청천동과 인근 주민을 위한 장수산 축제도 계획 중이다.
 
이민옥 기자 ilovedongwha@naver.com
 
※ ‘내 직장 최고’에서는 직장분위기, 동료애, 이색 동호회 등 내 직장을 자랑하고
싶은 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509-6394)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