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외식이 잦은 봄나들이 철이다. 온 가족의 입맛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 곤란하다면 ‘이바돔 감자탕’에 오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다.

 

 가족 단위로 먹을 수 있는 감자탕은 워낙 잘 알려진 메뉴지만 다양한 입맛을 위한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다. 매콤달콤해서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등뼈찜은 청경채를 비롯해 시금치, 당면, 건청양고추, 고구마 등이 들어있어 특히 여성들이 많이 좋아한다. 땅 끝 마을 해남에서 계약 재배된 배추를 전라도 특유의 풍성한 양념으로 버무려 1년 이상 묵힌 묵은지 찌개(1인분 5,000원), 밀가루에 몰이라는 해초를 갈아서 반죽해 만들어 바다 향이 나는 들깨 수제비, 보리밥 등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가 있다.

 

 점심에는 특별히 기본 찬 외에도 호박죽과 전, 나물이 곁들여져 더욱 풍성하다. 어릴 적 학창시절에 먹었던 양철도시락(3,000원)에 밥을 담고 그 위에 계란 프라이를 얹어 멸치, 콩장, 볶은 김치를 반찬으로 주는 추억의 도시락 또한 인기가 높다.
국산 뼈만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배추김치, 깍두기, 물김치 등 모든 김치는 절대 사는 일이 없이 손수 담그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은 넓게 오픈된 공간만 있었는데 모임별로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을 별도로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다.

문의 : 삼산점(삼산시립체육관 옆) 5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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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사기 주의 ◆ 범인의 계좌로 예금을 이체하는 피해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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