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2동주민센터는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사랑의 목욕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층이 증가하고 사회 무관심으로 인한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의 나눔과 참사랑의 확산을 위해 목욕비와 학용품,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차질 없는 사업진행과 장기적 사업의 정착화를 위해 북인천 라이온스클럽과 협약을 맺고 연계해서 실시하며 3월부터 매월 1회 지급한다.

 

 

  청천1동에서는 홀로 사는 70세 이상 되시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야쿠르트를 배달한다. 야쿠르트 전달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지 등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소외감을 덜어주고 갑작스럽게 닥칠지 모르는 위기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제도이다. 3월부터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아침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이상 발견 즉시 동에 신고하고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이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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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5동은 주민들 스스로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우리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꽃길 조성에 나섰다. 꽃길은 시장로터리에서 부흥로터리까지 약 1.5km 구간으로 지난해 채집한 나팔꽃, 분꽃, 봉선화 등의 꽃씨를 가로수 밑 자투리땅에 심었다. 꽃길 조성에 참석한 주민은“오늘 심은 씨앗들이 꽃을 피기 시작하면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계절에 맞춰 꽃을 심어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