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맛집 탐방 2 - 1
-천성에 오면 중국이 보인다
200여 가지 중국요리·인테리어 소품 등 볼거리도 많아-
모임이 있을 때면 어디가 좋을까. 특별한날, 서넛만 모이면 고민 아닌 고민을 한다.
‘천성’은 중국 거리를 옮겨다 놓은 것 같은 볼거리와 맛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가장 서민적인 음식인 자장면이 맛있다. 도톰한 고기와 양파가 자장으로 윤기 있게 볶아져 면과 함께 입안 가득한 맛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이 없다. 중국에서 직접 들여오는 짜사이는 오돌오돌 한국 장아찌같은 느낌에 고추기름 양념으로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인기 반찬이다. 이곳은 중국인 주방장이 추천하는 요리 블랙후추우안심구이, 샥스핀, 제비집요리와 3시간 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는 북경오리 외에도 200여 가지를 자랑한다. 13억의 비용으로 중국에서 들여 온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은 음식 맛과 분위기를 돋우기에 충분해, 어려운 손님을 접대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2,310㎡(약700평)에 좌석이 600석인 이곳은 13개의 방이 있고, 55명이 함께 할 수 있는 방도 있다. 홀에 파티션을 치면 100명 정도가 한자리에서 모임을 할 수 있다. 3월말까지는 인천시 명품음식점 선정기념으로 자장면 값을 2,000원만 받는 이벤트를 한다. 덤으로 천성이 자랑하는 고급코스요리 행운권 추첨도 있다. 인터넷에 ‘천성’을 치면 화려한 이곳의 정보가 올라와 있다. 산곡고등학교 바로 뒤에 있는 오남프라자 5층에 있으며 지하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 330- 4321
※ 위 음식점은 부평 맛자랑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음식점들입니다. 2008년에는 10월에 부평 맛자랑요리경연대회가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