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12월 30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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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2.30일까지 51일 동안 ‘2007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가 인천종합문예회관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중구 인현동), 혜원갤러리(남구 주안4동) 등 3곳의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여성미술비엔날레는 국내외 400여 명의 여성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 대장정’으로 올해는 ‘2009년 인천 방문의 해’와 ‘인천 세계도시엑스포’를 앞두고 국내외 작가를 초청한 국제행사로 치러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종합문예회관 대전시실에서는 세계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견·원로 여성작가 33명의 작품 60여 점이 출품되었다. 소전시실에 마련된 특별전에서는 국내외 신세대 작가 50여 명이 ‘핑크빛’, ‘사이보그’, ‘불완전한 구조’를 주제로 실험적인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한국 여성 미술인 154명의 개인전(매주 22명씩)이 열린다.
행사관계자는 이 같은 비엔날레는 세계에서 처음 열리는 것이라며 국제적으로도 최초의 여성미술비엔날레로서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전시라고 전했다.
입장료 : 성인 1만원, 청소년 5천원, 유치원생 1천원.
문의:772-7727/www.iwabiennale.org
이혜선 기자
2hyes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