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인천에서 눈에 띄게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가 있어 화제다. 바로 부평3동에 위치한 UIC시카고치과병원 이정우 원장. 그의 모습은 최근 부평공원에서 있었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한길안과병원, 새힘병원, 사단법인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한 이 행사에서 이 원장은 치과분야 전문의로 참석하며, 후배 한주호 원장까지 참석시키는 열의를 보였다. 현장에서도 쉼 없이 틀니를 다듬으며 행사장이 철수하는 시간까지 진료를 하며 어르신들을 보살폈다.
이 원장의 활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사랑의 쌀모금 운동’, ‘저소득층 자녀 교복지원’, ‘지역사회 축제 한마당’ 등과 같이 지역사회 모금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에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남모르게 진행하였다.
최근에는 GM대우 한마음재단의 지원을 받게 되어 저소득층의료지원 사업을 한층 폭넓게 행하고 있다. 구청 또는 동사무소 등이 추천한 저소득층이 GM대우한마음 재단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저소득층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앞으로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과는 별도로 인천의 문예 진흥을 위한 일들을 해보고 싶다는 이 원장. 현재, 부평청소년오케스트라의 단장으로 활동하며 구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에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예 진흥 활동을 구상중이다.
자료제공 : 부평3동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