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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희망 선물

-키와니스 부평클럽 회원 45명 활발한 봉사-

200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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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수 신임회장 취임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일일찻집을 열어 그 기금으로 삼산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고 있는 키와니스 클럽.
 
  키와니스한국지구 부평클럽(KIWANIS INTERNATIONAL)이 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았다.
키와니스는 1967년 미국 남가주 키와니스클럽 회원들의 성금으로 강원도 철원 화전민들에게 생활터전을 마련해 줌으로써 우리나라에 그 초석이 마련되었다.
이에 뜻을 같이한 지식층 회원들 주축으로 창립총회를 가지면서 서울 키와니스클럽이 창설되었고, 이후 진주클럽에 이어 1969년 부평클럽이 발족했다. 부평클럽은 1991년 완전지구로 승격되면서 키와니스 세계 각 지구와 어깨를 나란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68개 클럽 5,000여명의 키와니스한국지구 회원들은 각 지역의 사회발전과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돕자”라는 구호 아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달 어려운 아이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로 현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물심양면의 지원을 1년간 지속한다. 키와니스 본사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7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찾아내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현실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부평클럽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여고생이 양궁선수로 전국대회에 입상하는 기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고, 1일 찻집 기금으로 삼산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시각장애인부부가 운영하는 비인가 시설의 장애 어린이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기저귀와 현금을 전달하고 봉사한 일은 특별히 잊혀지지 않는 사업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키와니스클럽은 연회비만 내기보다는 몸으로도 직접 봉사하기를 원하는 회원들 모임이다. 직업은 비교적 시간이 자유로운 개인사업자들로, 역대 회장들 대부분이 부평지역 토박이라는 것도 키와니스 부평클럽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0월 39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춘수(51)씨는 “특별한 계획보다는 선배 회장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잘 가꿀 것이며, 행정적으로 손길이 닿지 못하는 부평의 아이들과 비인가시설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회원수는 45명으로 신입회원 가입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국제 키와니스 한국지구 부평클럽 : 526-7100

정복희 기자 music12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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