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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인방송 권 혁 철 대표이사

-우리동네 일이 궁금하면 Sunny FM 90.7㎒에 맞추세요-

2007-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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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인방송 권 혁 철  대표이사

 
  지난 6월 1일 경인방송 대표이사로 권혁철 씨가 취임을 했다. 그는 “공공의 목적에 부합되는 인천시민의 대변인, 낮은 자세로 시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방송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모든 방송의 가치 기준을 인천을 우선으로 둔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경인방송을 이끌어갈 포부를 밝힌다.
권 대표는 인천일보사 공채 1기 수습기자를 시작으로 기획취재부장, 정치부장까지 언론계에서 잔뼈가 굵었다.
또한 인천차이나(인천일보사 자회사) 부사장을 역임하고, 라디오 인천 시사프로 굿모닝인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에는 경인방송 대표이사가 되었다.
1997년 iTV 경인방송으로 출발한 이후 회사 사정으로 방송이 중단 되었다가 2005년부터 방송을 재개하게 되었다. 그로인해 현재 라디오방송 SUNNY FM 90.7MHz만을 방송하고 있다. 이번 기회로 모든 스텝과 임원이 하나가 되어 철저한 경인방송만의 컬러가 있는 라디오방송을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인지역 공중파 방송 18개 채널 중에 청취율 2~3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새벽 6시 '태양의 아침 박미나입니다'로 하루를 열고 새벽 4시 '임주연의 올빼미클럽'으로 하루를 닫는다. 총 18개의 알찬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하는 시사프로그램 '굿모닝 인천'은 인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집중조명 보도하여,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인천에 관한 퀴즈를 내는 등 인천을 알리고 인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라디오 경인방송의 가장 큰 매력은 인천을 위한 인천에 의한 인천시민을 위한 방송이라는 점이다.
앞으로 경인방송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뉴스도 인천 중심으로 비중을 높이고 라디오 진행자도 인천이 배출한 연예인들을 대거 영입할 예정이다. 또한 공개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방송을 만들어 나가겠다. 그러나 인천시민이 들어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SUNNY FM을 많이 들어주고 참여하는 일이야말로 인천을 살리는 길이다”라며 권 대표는 말한다.
그는 “지역방송의 진정한 역할은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참여도를 높이는데 있다”며 “시민들의 대변인이 되어 제대로 된 해법을 제시하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인천시민들의 자부심과 자랑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겸손한 모습으로 조용한 혁명을 꿈꾸는 경인방송. 바로 내가 사는 동네일을 시시각각 들을 수 있고, 교양과 재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바로 인천 시민들이 경인방송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이유이다.
이선영 기자 okju19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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