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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거 언제든 ‘OK’

-부개3동 ‘홍보 교육관’-

2007-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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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70평생을 살면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는 무려 55톤에 이른다고 한다.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배출량이 감소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버려지는 것 중에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감량과 재활용이다. 그냥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 그러나 다시 보면 모두 재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보물이다.
부평구 부개3동 재활용 홍보 교육관(2000년 12월 10일 개관)에서는 주위에서 버려지는 중고제품 수거를 전화나 방문으로 의뢰하면 재활용팀이 언제든 달려간다.
폐형광등은 아파트는 깨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정된 분리수거함에 버리면 재활용센터에서 처리하고 있다. 일반주택은 가까운 동사무소로 가지고 가야 한다. 담당자는 폐기물의 분해를 쉽게 하고 2차 오염을 최대한 방지하려면 위생매립 하여야 한다고 귀띔했다.
교육관에서는 컴퓨터 재활용사업으로 중고컴퓨터를 수거·수리 및 업그레이드 한 후 저소득층에 기증, 컴퓨터를 요구하는 가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컴퓨터 이외에도 중고 가전제품인 세탁기, 냉장고 등을 수거 후 세척한 다음에 저소득층에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2층 교육관에서는 재활용홍보 시청각교육(새마을운동 부평구지회)으로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요령 및 홍보교육환경과 건강, 환경과학, 환경오염 문제 등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부평지구 이규강(45) 사무국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아부터 초, 중, 고 일반 시민들에게 재활용 홍보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비디오 영상을 통해 환경보호 및 음식물 처리 과정을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험교실 운영으로 폐식용유로 만든 재활용 재생비누 만들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놀이 등을 통해 비누도 직접 만들어 보고 만든 재생비누를 방문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자연사랑 ‘수채화’ 교실에서는 동식물, 숲, 강 등과 같은 자연을 그리며 자연환경에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강좌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방문객을 위한 재활용 작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공모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지하 2층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스쿼시, 스포츠댄스, 요가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 재활용센터(511-8720) 또는 부평구청 청소과 재활용촉진팀(509-663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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