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건강은 가족 건강
다양한 여성전용보험상품 ‘눈길’

“여자의 건강은 중요합니다. 여자가 건강해야 가족의 행복과 건강도 지켜집니다.”
여성만을 위한 전용보험으로 여성의 질병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위험 임신·출산관련 질환까지 여성에게 가장 적합한 종합보험 상품과 계약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난해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사망 원인 1위는 뇌질환이며 암은 남녀 모두 위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건강 관리공단에 따르면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은 호흡기, 소화기, 피부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조혜원 보험개발원 연구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여성들 스스로 자신을 위한 보험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는 만큼 여성 보험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신 보험계약자 중 약 50%가 여성이다. 그러나 아직 상품 종류나 보장 범위 등에서 여성에게 특화된 보험 상품은 미미한 게 사실이며 더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각 보험설계사를 통해 여성이 들면 좋은 연령대별, 고객 성별 필요에 맞는 맞춤설계형 여성보험은 여성 특정 암, 부인과질환 및 임신출산 보장 특별계약 등 여성들의 주목을 끌 만한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여성전용 보험에 가입하면 질병 입원의료비 3,000만 원내에서 병원비 본인 부담 분을 전액 보상하고 입원 치료 중 어떠한 검사를 받아도 전액 지급된다. 또한, 여성 관련 주요 질병으로 고생하는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비 보장 확대와 남편 상해사망 및 80% 이상 후유 장애 시 생활자금도 지급된다. 또한 임신출산 치료비, 유산치료비, 신생아 출산 담보 등이 신설로 보장된다.
상해사망 시 2억, 후유 장애 시 최고 1억 5천, 질병 사망엔 1억까지 가입을 할 수 있다. 질병 입원의료비는 물론 단 하루를 입원해도 입원의료비는 지급되며 질병, 상해로 병원 입원치료 시 병원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귀띔했다. 추가로 추상장해 후유 장애 시 보장금액의 2배를 지급, 인공관절 수술비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은 여러 가지 위험(사고, 질병)으로부터 발생할 경제적 손실에 대비한 경제적 준비 수단이다. 사고나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는 예방과 저축, 보험을 들 수 있다. 고도의 산업화로 인한 위험과 자연재해 등에 대한 예방에는 한계가 있으며, 저축은 현재 및 미래의 경제적 손실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없다.
보험은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수단은 아니지만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완화하고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위험이 분명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가정에는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만 하고 있을 순 없다.
암과 질병에 대한 보험으로 노후를 대비하며 돈으로 살 수 없는 건강을 지키는 일! 그것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는 최선의 길이 아닌가. 미리 대비하자.
<배천분 기자>
chunbun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