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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1동 주민자치위 ‘다문화 주부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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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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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윤수)가 출산을 앞둔 다문화 가정의 주부를 만났다.
언어와 생활이 전혀 생소한 타국생활에 적응하기도 힘든 때 임신과 출산을 해야 하는 다문화 가정주부는 멀리 있는 가족과 고향친구가 그리워져 더욱 우울해지기가 쉽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들이 밝은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바라, 마음을 담은 꽃을 전하고 수노아혼수백화점을 경영하는 최윤수 위원장은 선뜻 고급이불 한 채를 함께 선물했다.
엥흐툽신(몽골)씨는 “뜻밖의 꽃을 받아 기쁘고 감사해요, 이불도 필요해서 사려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어 정말 고맙다”며 서툰 한국어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09년부터 꽃을 매개체로 우리 이웃에 사는 힘든 주민에게 작은 사랑을 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투병환자를 찾았고 올해는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꽃을 받고 기뻐하는 임산부의 밝은 얼굴을 보니 뿌듯하고 건강하게 출산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엥흐툽신씨가 출산하면 고기와 미역을 가지고 방문해 신생아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기로 했다. 공감과 나눔이라는 사회의 흐름에 따른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봄날처럼 훈훈하다.
정복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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