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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구석구석 가을맞이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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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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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구석구석 가을맞이 대청소

간단한 청소방법


지루했던 장마와 무더위를 피해 떠났던 여름휴가가 다 끝났다. 이제는 가을이다. 집안 구석구석 청명한 가을햇살 맞이 대청소를 해 보자.
간단하고 확실한 청소법으로 반짝반짝하게 쓸고 닦고 정리해 마음속까지 개운하게 만드는 청소방법을 알아본다.

○ 돗자리
돗자리는 사용하기 부담스럽고 관리가 쉽지 않아 선뜻 장만하기가 어려운 제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여름을 시원하게 해 주는 일등공신이다.
돗자리에 음료를 엎질러 얼룩이 지게 되면 휴지로 빨아들여 얼룩이 지는 부위를 최소화하고 젖은 걸레로 찍어 내며 닦는다.
혹시 담뱃불이 떨어지면 재빨리 털어 내고 투명한 매니큐어를 발라둔다. 장기 보관할 때는 먼지를 잘 털어서 제거하고 솔에 비눗물을 적셔 잘 닦아 낸 후 맑은 물에 헹궈 그늘에서 말린다.

○ 냉장고, 배수구, 세탁기
냉장고는 음식물을 다 꺼낸 뒤 식초를 묻혀 닦은 후 더운 물로 닦는다. 식초는 탈취효과가 우수해 냄새나는 곳은 어디든 사용하면 좋다.
물때가 끼고 냄새나는 배수구에도 식초를 붓고 베이킹소다를 뿌려둔 후 한 시간 정도 후에물을 부으면 악취가 깔끔히 사라짐과 동시에 싱크대에 흠집을 내지 않고 말끔하게 닦아 낼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한 세탁기를 청소할 때도 유용한데, 세탁통에 물을 받고 식초를 부어 빨랫감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작동시키면 남아 있는 비눗기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 방충망
모기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던 방충망. 닦으려니 어디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
이럴 땐 망 한쪽에 신문지를 대고 접착테이프를 붙여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에서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다. 그런 후 스펀지 두 장을 안, 밖으로 마주 대고 중성세제를 묻혀 닦는다.
방충망 철망이 약해서 찢어지기 쉬우므로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 준다. 스펀지를 깨끗한 물로 헹궈가며 닦아낸다.

○ 욕실, 다용도실, 습기 많은 곳
빵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곰팡이와 물때를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몸에 해롭지 않은 소재라서 더욱 좋다. 세척의 원리는 흡착과 마찰로, 미세한 입자로 구성되어 있어 놀라운 흡착력으로 뛰어난 세척효과를 보인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2의 비율로 섞어 닦아주면 욕실의 곰팡이와 물때를 쉽게 닦아낼 수 있으며 세면대도 깨끗이 닦을 수 있다.
<이민옥 기자>
okyouk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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