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대에게 바치는 편지’ 를 발간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김완수작가가 이번에는 ‘20대에게 바치는 편지와 기도’를 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즘 20대는 입시 지옥에서 시달리는 10대 못지않게 힘든 현실 속에서 고뇌하며 방황하고 있다.
학업, 입대, 취업, 결혼 등의 문제, 특히 취업의 심각한 문제는 낭만적인 꿈을 펼치며 패기 있게 살아야 할 젊은이들에게서 사회 진출에 대한 장래 희망마저 어둡게 하고 있다. 김작가는 오랫동안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20대를 접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그들의 생각을 잘 아는 편이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문제를 부모나 스승이나 친지 어른들과 진솔하게 털어놓고 대화하며 해결책을 모색하지 못하고 혼자서 힘들어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바라보며 김작가는 용기를 내어 20대에게 격려가 되고 조언이 될만한 책을 쓰기로 결심하게 되어 이 글을 집필하게 되었다. 김작가는 “이 글이 고뇌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은 물론 인생의 가치관이 확고하지 못한 20대들에게  정신적인 활력을 되찾고  현실적 난관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