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 살림살이 배웠어요’
-자치센터 운영활성화 워크숍-
부평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부)는 12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다녀왔다.
태풍 곤파스의 여파로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의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신명한마당’에서는 부평풍물축제에서 보아왔지만 접하기 어려운 장구·북·꽹과리·징·소고 다루기와 춤사위 배워보기로 땀 흘리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보규 교수의 ‘21C 지역지도자의 임무와 역할’ 다음 날 한마음 화합의 시간, 황인태 교수의 ‘성공적인 삶의 변화 방법’이란 제목의 교육으로 1박2일간의 유익한 워크숍이 되었다.
특히, ‘부평구 재정현황 및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박상석 기획홍보 실장의 세세한 안내는 부평구의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남다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바쁜 일정을 미뤄두고 처음 참여했다는 삼산1동 장희순 위원은 “자치위원의 역할은 물론, 무엇보다 서먹했던 위원들과 단합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며 보람있어 했다.
김혜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