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광복절, 태극기 휘날리며
-산곡4동, 경남2차아파트 -
경술국치 100년을 씻김굿하듯 태극기가 아파트단지에 휘날려 아름다운 화제가 되고 있다.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립니다. 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노래의 가사처럼 8.15 광복절을 맞아 산곡4동 경남2차 아파트에서는 집집마다 태극기가 힘차게 휘날렸다.
빈집을 빼고는 거의 전 세대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동참한 것이다. 경남2차 부녀회는 전 세대에 태극기를 지급하고 나라사랑의 일환으로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주민들은 “우리 아파트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쳐 모두다 한 마음으로 이렇게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경남2차 주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 이를 계기로 한 번 더 나라사랑의 의미를 느끼게 됐다. 자라나는 후손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 며 이구동성으로 기뻐했다.
김수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