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어르신 일자리‘일일이동취업센터’

-부평구거주 60세이상, 상담에서 취업까지 한번에-

2010-03-24  <>

인쇄하기

어르신 일자리‘일일이동취업센터’

'취업'만큼 반가운 소식이 또 있을까. 특히 고령화 되어가는 현실에 노인일자리는 정보부재와 더불어 더욱 힘든 현실이다. 이런 안타까움이 큰 가운데 때마침 부평구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부평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봄가을 열리는 ‘일일이동취업센터’가 그것이다.
올 4월초에 실시할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선 접수 후 알선’ 원칙에 따라 상담을 진행한다.
방문을 통해 구직을 등록한 어르신들은 취업 알선 과정을 거쳐 취업하게 된다. 주요 알선 직종으로는 경비와 주차관리, 청소, 대형마트 청소, 주유원, 치과기공물배달, 택배, 단순노무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이 실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도 취업할 수 있다.
실제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우 보통 1일 4시간 주3회 근무로 20만원 상당의 보수를 받게 된다. 비록 다수의 기대치보다 낮은 수입이지만 근무조건이 부담스럽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노년층에게는 딱이다.
부평구청 엄민창 주사는 “지난가을에도 일자리를 찾아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싶다는 어르신들이 줄을 이었다”고 전한다.
일자리 분야는 한층 더 다양해지고 있다. 노년층을 필요로 하는 직장이 경비나 청소 업체뿐이었던 예전에 비해 최근에는 도서관 도우미나 어린이집 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지역 아동센터의 강사로 파견되는 ‘은빛 교육단’과 역 주변의 자전거 보관소를 정비하는 ‘자전거 보관소 도우미’도 생겼다.
(문의: 503-2551) 
이혜선 명예기자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