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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사랑나누기 운동 - ③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 편

-자발적인 봉사로 지속적인 이웃 사랑-

200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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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사랑나누기 운동 - ③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 편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 사무실에 마련된 추석차례상에서 조상을 모시는 근로자들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2005년 5월에 인천지회로 통합 추진되면서 54개 업소 대표들이 봉사단을 발족하여 자발적인 이웃돕기가 시작되었다.
이들은 매달 월례회의 회비 2만원을 적립, 물품과 경비를 모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은 자신들이 가진 기술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 집수리, 홀로 사는 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쌀 전달, 주변 대청소, 자연보호활동 등 봉사의 종류도 다양하다.
김재순(58) 인천지회장은 “봉사를 해보니 어려워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보람도 있지만 충분하게 도와주지 못하는 여건이 늘 안타깝다.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늘 떠나지 않는다.”며 안타까워한다.
김재순 인천지회장이 자원봉사단장이 되어 펼치는 세부적인 활동을 들어 보았다. 직업소개소 별 총 280여명의 자원봉사 팀을 구성, 소년소녀가장 선정 후원 성금지원, 독거노인, 모자가정에 집수리 봉사 매월1회,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연4회, 추석 및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 연3회, 봄맞이 대청소 및 자연보호활동 연 3회, 천재지변 대비 긴급복구반을 편성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의욕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또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른 새벽에 찾아오는 구직자들과 뜨거운 커피로 따뜻함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고 있다.
추석을 맞이하여 차례상을 차리지 못하는 근로자와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조상을 모실 수 있는 차례상을 차려 조상을 모시게 했다. 이날 생각지도 못한 자리에서 차례상에 절을 올리던 김00씨는 절을 올리다 울먹이는 광경을 보면서 함께 위로는 실수 있게 했다.
또 하나 간병·산모도우미 무료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간병인 근로를 원하지만 경제적 뒷받침이 되지 않아 교육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무료교육과 취업지원도 겸하고 있다. 단 지원자 인원에 따라 교육이 단축되거나 연장 될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508-7171)

김혜숙기자 kimhs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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