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 살맛나는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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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3동 주민자치위원회, 밑반찬 나누며 이웃사랑 펼쳐
부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형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선희순)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세대 10세대에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밑반찬을 지원해왔다.
소요경비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부담하고 새마을부녀회에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매월 셋째주 월요일 직접 배달하며 이웃에 희망을 주는 나눔 사랑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토록 결정하였고 또한 지난 1월과 3월에는 부개동 온세계교회 집사의 장조림용 돼지고기 후원으로 5세대를 추가지원했다. 밑반찬 잔여분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큰나무’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대한적십자사 ‘부평2동봉사회’ 묵은 빨래 봉사 펼쳐
지난 4월 8일 부평2동 부평남부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부평2동 봉사회(회장 황경애)가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의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빨래 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2007년 4월, 봉사회가 발족한 이래 전 회원이 동참하여 매년 3~4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장애우, 거동이 불편하고 세탁기가 없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묵은 이불 및 각 옷가지를 빨면서 아울러 “어려운 이웃의 마음의 시름도 함께 세탁해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심어린 친절함, 민원봉사 모범공무원 표창
지난 4월 3일 부평구 직원월례회의에서 민원봉사 모범공무원 표창식이 있었다. 청소과 안효기(37), 도시재생과 김상운(32) 부평3동주민센터 김소영(32), 부개3동주민센터 김수영(29) 씨가 그 주인공으로 “마음으로 일하겠다”, “받는 기쁨만큼 주는 즐거움도 크다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더욱 더 진심어린 친절공무원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구는 직원을 대상으로 매분기 친절봉사 교육과 전화 친절도 평가를 실시하는 등 고객감동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rtr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