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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메시지

-심상석 노인지도사가 전하는 노년의 활력-

2009-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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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메시지

심상석 노인지도사가 초고령시대를 대처하기
위해 자신의 제안을 설명을 하고 있다.
 
의학의 발달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고령사회가 초고속으로 도래하고 있음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우리나라도 노인이 20%를 차지하는 2026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비하고 노인 스스로 노인문화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인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노인지도사 심상석(갈산2동)의 하루는 짧기만 하다. 심 지도사는 교육자로 퇴직한 전문인으로서 노인지도사의 자격을 갖추고 아파트 단지 내 경노당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노년기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을 해온지 6년째다. 학교교육관련저서와 에세이집 등 6여권의 저서도 펴냈다.
“우리는 화를 내지 맙시다. 손과 발을 활용하여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의식을 불러 들여야 합니다. 모든 사물과 인간관계가 ‘아름답고 고맙다’라고 뇌를 속여야 합니다. 뇌를 속일수록 행복해 집니다. 젊은이가 못하는 부분은 노인이 해야 합니다.”라는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엄할 땐 엄하게, 칭찬은 아낌없이, 다정다감하게 또래의 입장이 되어 다독거려 주는 강의 시간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절로 시선을 집중하게 리드한다.
“앞으로 젊은 층의 부양의식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수명은 100세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노년 스스로가 여생을 대비해야 하며·세대 간에 통합하는 세대공동체교육이 절실합니다. 70세는 제3의 인생입니다.” 70이 넘어도 일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넘쳐나기 때문에 노인복지와 질적 서비스, 여가활용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시급함을 강조한다.
“노년으로 사는 여러분 모두가 이 나라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가꾼 위대한 애국자요 선도자였습니다. 앞으로도 노인 스스로 노년을 사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해, 관심, 존중, 그리고 사랑이라는 참다운 유산을 후손들에 남긴다는 생각으로 노년을 살아야 합니다. 내일의 밝은 태양을 기약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말입니다.”
“지금도 노인들끼리는 물론이요 자녀들 모두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지혜를 제공하여 주는 자랑스러운 노년으로 존경과 격려 그리고 사랑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노인이 있는 곳 어디에서나 자랑스러운 노년 생활을 위한 격려와 사랑을 보내고 있다. 초고령시대가 되면 젊은이들은 고령인의 무게로 등이 휘고 도시가 활기를 잃게 되면서 무게에 눌려 지낼 수밖에 없다. 이를 대비하는 일이 시급함도 아울러 강조한다.

김혜숙 기자 kimhs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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