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교실서 ‘하하호호’ 치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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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
웃음교실서 ‘하하호호’ 치매 안녕
부평구 보건소가 총 4회에 걸쳐 ‘치매 예방을 위한 웃음교실’을 운영중이다.
지난 6월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부평구의 경로당과 노인대학을 순회하면서 노래와 율동,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웃음의 건강학을 전파하고 있다.
한국웃음센터(센터장 한광일) 웃음치료사의 진행으로 치매 조기진단의 중요성과 예방법, 웃음치료를 위한 웃음기법과 웃음훈련, 행복명상 및 칭찬나누기 등을 다룬다.
웃음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치매도 예방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활기찬 노후를 영위하도록 돕는다. 웃음치료사 정정임 씨는 “웃을 일이 있어야 웃는 것이 아니라 일단 웃다보면 웃을 일은 저절로 생기게 된다”면서 “웃음은 금세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어 주변 사람들까지 다들 웃게 만드는 묘미가 있다”고 말한다. 웃음교실의 마지막 강좌는 오는 6월28일 부평중앙교회 실버대학에서 1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웃음교실이 끝난 후에는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참가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자료제공=보건소 지역보건팀)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
여성 건강교실
참가주민 모집
보건소에서는 6월20일부터 7월4일까지 여성 건강교실에 참가할 지역주민(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여성 건강교실은 7월10일부터 9월27일(월,수 오전)까지 24회에 걸쳐 웰빙 다이어트 특강을 비롯하여 살빼기 스트레칭, 전통 하타요가의 올바른 자세와 호흡을 익힐 수 있는 생활요가, 매트&밴드운동으로 뱃살 집중다이어트, 웰빙 에어로빅, 뎀벨 근력강화 운동 뿐 만아니라 라틴댄스의 기본자세를 익혀 몸의 유연성을 극대화 시키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 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체중관리 및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보건소 건강증진팀)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