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그네뛰기 …… 박물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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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
널뛰기, 그네뛰기 …… 박물관공원
시냇물 공원과 인도교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 박물관 공원은, 향토박물관과의 연계를 고려해 최대한 전통적이고 토속적인 느낌이 들도록 구상되었다. 벤치 하나도 항아리모양의 팔걸이로 토속적인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공원은 긴 선형의 형태를 띠고 있다. 진입광장에서부터 솟대, 향토초화원(암석원), 놀이마당, 향토마당, 장터마당, 기찻길, 쉼터마당이 연이어 조성되어 있다. 향토박물관은 향토마당 맞은편에 건립될 예정인데,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민속놀이마당에는 널뛰기, 줄타기, 그네 등 민속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향토마당에는 독립형 전통꽃담 등이 조성되어 있다. 민속놀이마당과 향토마당에서 전통적인 느낌을 구현코자 만들었다. 또한, 장터마당은 가설 천막 아래 옹기종기 물건을 펼쳐놓던 옛 시골장터의 성격을 빌려와 색다른 정서를 전달한다.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에 앞으로 구민들이 자발적인 활용을 통해 벼룩시장 등이 열릴 수 있음을 염두에 두기도 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