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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보건소 청소년 금연프로그램으로 담배 뚝!-

2009-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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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에서 담배로 인한 폐기능 손실에 대해 배우는 학생들
 
 
   부평구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금연프로그램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이진숙(중2, 가명)학생은 “처음 친구들의 권유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다. 또 아이들과 일원이 되기 위해서 담배를 피웠다. 나중에는 공부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담배를 피우게 되고 학교에서 모범생인 내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실을 알면 부모님이 충격을 받으실 것 같아 끊으려 했지만 그때는 이미 내 의지로 되지 않았다. 처음 보건소를 찾는 일이 창피했지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큰 힘이 됐다.”고 털어 놓았다.

   학부모의 권유로 함께 금연교실을 찾은 장현규(고1, 가명) 학생은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시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 중3때부터 아이들과 함께 피우게 됐다. 학교에서 시청각으로 금연프로그램을 보고 우리 몸에 담배가 무척 해롭다는 것을 알고 담배를 스스로 끊어 보려고 노력을 해 봤는데 여러 번 실패를 하고 결국 보건소 금연교실을 찾았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혼자 고민하고 애쓰지 말고 금연교실을 가서 도움을 받으라고 권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보건소 금연교실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밖에도 모 여중생 6명은 학교의 권유로 보건소를 마지못해 찾았다가 권명숙 금연상담 선생님과의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였다.

   부평구 보건소 금연교실에서는 보건소에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금연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6주간 담당 금연상담사와 개별 상담을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방문 또는 수시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 6개월간 관리하고 금연시술을 통한 금연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 학교를 탐방하여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예방과 금연을 펼치고 있다. 

김수경 기자
rtr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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