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투명한 경영실천 앞장설 터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윤리경영 실천선포식 가져 -
2008-11-24 <>
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유경)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윤리경영 선도실천기관’으로 선정되어, 10월 24일 삼산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로 2기 째인 이 사업에 인천광역시 500여 복지기관 중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최초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출발점이 되었다.
이후 3년간 지역 사회 내의 사회복지 윤리경영을 실천하게 된다. 사회복지 윤리경영 선도실천기관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사회복지 시설을 이용하는 숫자는 하루 평균 600만 명에 이른다는 통계가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사회복지 윤리와 책임이 필요한 시점에서, 복지시설의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여 일반국민들에게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기관이 될 것이다.
급속한 사회 환경의 변화 속에 사회복지 경영도 예외는 아니기에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기관이 앞장서서 윤리(경영)의 원칙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조대흥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절하게 대처하는 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지역을 선도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삼산종합복지관 관장과 사회복지사 일동(18명)은 우렁찬 목소리로 ‘윤리강령’을 실천할 것을 선서했다.
또 복지사들은 경쾌한 음색으로 참석한 초대 손님들을 향해 흥겨운 노래를 불러 화창한 가을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판제막식에 이어 손수 준비한 국수와 다과로 참여한 지역주민과 함께 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 관계자와 지역주민, 내외 귀빈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된 윤리경영 실천선포식은 윤리경영의 원칙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혜숙 기자
kimhs424@naver.com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