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시대 - 금화저축은행 김홍식 씨
-톡톡 튀는 열정으로 고객들 사로잡아
금화저축은행 신입사원 김홍식-
업무에 열중하고 있는 김홍식 씨
김홍식(28, 삼산2동)씨는 공채시험을 거쳐 2007년12월17일 금화저축은행신입사원이 되었다. 이곳의 고객이었던 그는 금화저축은행에 남다른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우선 제 적성에도 금융 쪽이 맞을 것 같았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개발과 안정적인 미래가 보장되는 곳이 어딜까 고민을 하게 됐다. 저축을 하러 드나들면서 바로 이런 곳이면 하는 생각을 하던 차 신입사원 공채모집 광고를 보고€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고 신입사원에 도전하게 됐다.” 며 의욕에 찬 눈빛을 반짝였다.
2008년 3월에 108개 저축은행 중앙회가 연합하여 실시한 신입사원 연수에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회장으로 선출되어 직장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그의 태도를 알아봐 주는 이는 다름 아닌 고객들이었다. 고객 심상완(52, 산곡동)씨는 “젊은이가 언제나 친절하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세금이나 비과세 기타 금융소식을 물으면 알아듣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 준다. 그래서 믿음을 갖고 이곳 고객이 되었다.” 며 그의 성실성과 열정적인 자세를 칭찬한다.
김홍식 씨를 적극 추천한 김기경(42)팀장은 “입사 6개월 만에 주임으로 증진했다. 이처럼 빠른 승진은 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 예를 들어 개점과 패점을 할 때 전에는 그냥 문을 열었는데 김주임은 ‘개점합니다’ 또는 ‘패점합니다’ 라고 말을 해 고객들이 직원들의 준비상태와 업무마감 시간 등을 알 수 있게 하여 업무 처리가 원활해졌다. 작은 것 하나라도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보기 좋다.”고 전한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 요즘 고객들은 전문가 못지않게 수준이 높다. 고객들과 상담 중 시원하게 답변하지 못했을 때 참 민망하고 당황스럽다. 상담 중 부족했던 점들은 수첩에 체크를 해두고 퇴근 후 자료도 찾아보고 모르는 부분을 공부하고 있다. 언제나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실력과 성실한 사람이 되고 싶다. 고객들의 귀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임무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 고객들이 믿고 돈을 맡기고 있는데 그 뜻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뛰겠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하는 김홍식 씨의 모습에서 푸른 젊음의 열정이 뿜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