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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서비스도 ‘맞춤형 시대’

-구, 영아전담·야간보육 등 특화시설 운영-

2008-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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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영어전담과 야간보육 등 특화된 보육시설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서 아이를 맡길 만한 보육기관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거나 부모 모두 밤늦게까지 근무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속수무책이다. 부평구는 영아전담과 야간보육 등 보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화된 보육시설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만 36개월 미만의 영아 전담
보육시설
 
영아전담어린이집은 만36개월 미만의 영아만 돌보는 보육시설이다. 교사 한 명이 돌보는 아이의 수는 연령에 따라 정해진다. 0세(1개월~12개월)는 교사 1인당 3명, 만1세(13~24개월)는 5명, 만2세는 7명이 법정 정원이다.
영아전담시설은 영유아가 동일한 공간에서 생활할 경우 움직임이 큰 아이들에게 어린 아이가 치일까 싶어 걱정하는 부모들이 주로 선호한다. 또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 만큼 교사 1인당 돌보는 아이 수가 엄격하게 지켜지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십정동에 있는 영아전담 시설인 꼬마성어린이집 성은희 교사는 “원의 모든 프로그램이 영아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며 “낮잠 같은 일상생활이나 잘게 자른 이유식 위주의 식단구성으로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
하지만 워낙 반 구성이 소수인 까닭에 희망자 모두 시설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는 게 단점이다. 보통 3월에 신입생을 받은 후 대기자를 모집해 결원이 생기면 충원하는 방식이다. 또 원에 따라 카-시트를 장착한 차량을 이용해 차량운행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직접 부모가 데려다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야근 많은 엄마를 위한 야간보육
 
대부분의 보육시설은 종일반이라고 해도 7시 전후까지만 운영한다. 때문에 많은 부모들은 퇴근 후 아이를 데리러가는 시간을 맞추기도 빠듯하다.
야간보육은 원의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밤 10시 전후까지 이뤄진다. 해당 원에 다니는 아이에게만 가능한 곳도 있고 다른 시설에 다니는 외부 아이도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시설에서는 저녁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시간연장보육 지정시설인 갈산2동 YMCA 어린이집 김회숙 교사는 “야간보육이라고 하면 텔레비전이나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하지만 “야간보육 전담교사가 별도로 있어 자유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고 설명한다.
 
야간보육은 연령별 법정 보육료를 기준으로 최소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증비용을 부담한다. 할증비율은 아이를 데려가는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일례로 만 5세 아이를 밤 10시까지 맡기는 경우 추가 보육료는 월 5만원 이내다. 또 월 10회 미만일 경우에는 시간당 2~3천원의 비용으로 계산된다.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
 
 
특화된 보육기관
 

유  형

시 설 명

소 재 지

문의처

영아전담

꼬마성

십정2동

426-5004

부평색동원

부평2동

519-1837

아가랑

부개2동

529-6266

작은세상

부평3동

521-4630

야간보육

마루

십정2동

437-1255

삐삐몬테소리

갈산2동

505-6080

샘터

십정1동

516-6459

샬롬에덴

일신동

502-4688

예꿈나라

십정1동

513-3335

YMCA

갈산2동

507-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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