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취업기상도 ‘맑음’
-부평지원센터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면접요령 등 세부적 교육도-
실직자 취업기상도 ‘맑음’
부평지원센터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면접요령 등 세부적 교육도
(사)실업극복국민운동 부평지원센터가 실직자와 주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실직자의 재취업은 물론 경력이 아예 없거나 단절된 전업주부와 소규모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취업 취약계층을 폭넓게 아우른다.
특히 근로자가 필요한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에게는 인력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구인구직 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
부평지원센터 조영순 씨는 “취업을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상담을 통해 취업 기능교육과 일자리 알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부평지원센터는 구직자가 찾아오면 일대일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펼친다. 우선 적성검사와 상담을 통해 개인의 소질에 맞는 일자리 영역을 찾은 후 그 직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직업기술교육을 이수하도록 돕는다. 또 인성교육과 함께 이력서 작성법이나 면접요령 같은 세부적인 부분도 훈련한다. 필요하다면 구직자와 함께 동행 면접을 보기도 한다.
특히 무분별한 구인정보를 검증하기 위해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과정도 거친다. 그만큼 신뢰성 있는 취업이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일자리 알선에 그치지 않고 취업이 이뤄진 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업무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하고 회원들 간의 자조모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의 : 521-4468
장경선 기자
sunny0822@hanmail.net